작물별 농사법/시래기무

무시래기

정숙언니 2013. 9. 16. 15:53

무청재배


□ 무청의 효능

무우청은 비타민A, C가 특히 많이 함유되어 있고 칼슘 나트륨등의 미네랄도 풍부하여 골다공증 예방에 좋으며, 철분등 무기질과 섬유질이 풍부하여 변비에도 좋은 식품이다. 

무우시래기를 약초에 넣어 다려먹으면 간경화간암에도 효과가 있다. 피를 맑게해 주는 성분이 들어 있고 무우 시래기는 변비를 없애주고 변비가 생기면 숙변이 생기게 되고 간이 해독작용을 잘못하여간이 나빠지게 된다.

무우시래기는 단독으로 사용하는것보다 인진쑥,헛개나무,산천목,느릅남뿌리껍질,삽주,삼칠근등을 배합하여 사용하고 황달에도 같이 약재로 쓰인다고 한다


□ 시래기 만드는 법

통풍이 잘되고 그늘진 곳에서 말린 시래기는 햇볕에 말린 시래기보다 엽록소가 않이 남아있어 푸른색을 띄고있다

통풍이 잘되고 그늘진 곳에서 말린 시래기가 영양성분이 우수하며 물의 흡수성도 좋다. 비타민B,C는 말린후에도 손실이 거의 없으며 음식을 만들었을 때도 잘 찢어지며 연하고 무르며 맛이 좋다.


무와 무청(시래기)의 영양분석


1. 무청에는 비타민 A, C, B1, B2, 칼슘 등 풍부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2. 비타민 C가 10-30mg 가량 들어 있는데, 특히 무속보다 껍질에 2.5배 더 들어 있으

   므로 껍질을 깍아 버리지 말고 씻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3. 무의 단맛은 포도당과 설탕이 주성분이고, 매운맛은 유화 화합물이 원인인데, 생무

   를 먹고나서 트림을 하면 특유의 고약한 냄새가 납니다.(무의 매운맛 성분에 항암

   효과가 있다는 최근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4. 무에는 전분분해효소, 단백질 분해 효소, 지방 분해 효소 등 여러가지 소화효소를

   함유하고 있어 소화흡수를 촉진합니다. 즉, 무는 음식이 소화되지 않고 맺힌 것을

   시원하게 풀어주어 가슴을 탁 트이게 합니다.

5. 민간요법에서 무는 기침을 멎게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6. 무청의 식이성 섬유에 의해 장내의 노폐물을 제거하여 대장암을 예방 합니다.

 

* 식품연구원 김영진 박사팀 “콜레스테롤 감소효과” 

무뿌리를 수확하고 남은 잎과 줄기, 즉 무청이 간암을 억제하는 효과이 있다는 실험결과가 나왔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강수기) 김영진 박사팀은 무청에는 간암억제효능이 있을 뿐만 아니라 식이섬유와 칼슘(Ca), 철(Fe)을 공급할 수 있는 우수한 식품소재라고 밝혔다.  또 무청에 있는 철은 조직에 결합된 상태에서는 쉽게 흡수되지 않는 단점이 있어, 흡수되기 쉬운 상태로 만드는 무청가공방법도 개발했다고 김 박사팀은 말했다.

식품연구원 실험에 따르면 간암이 발생되는 실험쥐에 무청을 먹이고 사육한 결과, 무청을 섭취한 쥐는 그렇지 않은 쥐보다 간암 발생률이 현저히 적었다. 죽상동맥경화증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혈액내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야 하는데, 식품에 내포된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 저하작용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무청의 식이섬유함량을 조사한 결과, 무청에는 식이섬유가 상당히 풍부하며 배추나 무보다도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배추는 무보다 칼슘을 약 3배 더 함유하고 있으며, 무청은 배추보다 칼슘이 2배나 많았다. 식품연구원은 이번 개발한 무청 농축물과 가공무청을 제조하는 방법을 발명특허로 출원했다.


※ 야채스프 만들기

(1) 준비물

-  무  우 : 4분의 1개
-  무우청 : 4분의 1개(삶지 않은 무우잎 2~3개)
-  당  근 : 2분의 1개(약80g)
-  우  엉 : 4분의 1개(작은 것은 2분의 1개 약 50g)
-  표고버섯 (화고) : 1장(자연 건조한 것)

여기에 사용되는 재료는 꼭 친환경재료여야 합니다. 요즘은 친환경 인증이 남발하기 때문에 친환경 제품이라도 화학물질이 잔류해 있을 수 있습니다.따라서 수확후 유통되기 이전에 잔류농약 검사를 더 하는 야채군을 이용해야 합니다. 야채스프 재료는 반드시 믿을 만한곳에서 사야합니다.어설프게 백화점이나 마트가서 구입하면 후회할 수도 있습니다. 필요한 야채만 별도로 구입 할 수도 있습니다. 자연명가에서는 각각 재료를 1개 단위로 판매합니다.시험삼아 만들고 싶을 때는 개별적으로 조금씩 구입하면 효율적입니다.

(2) 만드는 방법
야채를 물로 씻어서 큼직큼직하게 썰 것

1. 야채를 많이 넣지말고 기본 분량을 꼭 지킬 것

2. 모든 야채 재료 양의 3배의 물(약 1500cc)을 붓고 센불로 끓인 후 약한불로 60분 달인다.
(물은 생수를 사용하거나 한두시간 전에 받아놓은 수돗물을 사용한다)

3. 끓기는 기구는 스텐, 알미늄, 유리그릇을 사용.
(금속성 물질, 테프론, 법랑 용기는 사용하지 말 것)

4. 스프가 완전히 만들어질 때까지 뚜껑을 열지 않도록 한다.

(3) 보관법
보관시에는 경우에는 뚜껑있는 유리병이나 사기그릇에 넣어 냉장 보관하되 야채스프는 빨리 변질되므로 3일을 초과하지 말아야 하며 장기 보관시에는 한약용 진공 파우치팩에 넣어 냉동실에 보관해야 합니다. 시중에서 판매되는 야채스프는 대부분 파우치 상태로 배송됩니다. 그렇다하더라도 한 달이상은 보관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 재배실습

 ○ 재배일시 : 2013.  9. 15

 ○ 종자구매 : 보성 농약사에서 한봉지에 5000원에 구매

 ○ 재배환경

    - 파종 2주일전에 로타리(밭고르기) 완료

    - 퇴비는 않고 복합비료와 붕산을 파종 직전 시비

    - 기온은 예년과 비슷하고 파종전 주 2회 이슬비가 내림

 

가운데 2이랑에 무청을 파종

 

 ○ 관촬일시 : 2013.  9. 28

 ○ 재배환경

    - 기온이 일시적으로 강하하였으며 관찰일부터 이틀동안 10mm 정도 비가 옴

몇 몇곳에서 무청의 떡잎이 보임

 

○ 관찰일시 : 2013. 10.  5

○ 재배환경

    - 기온이 예년과 비슷하며 강우량은 없었으나 토질에 수분이 많음 

이제야 떡잎이 올라옴 

파종시기가 다소 늦은것으로 봄

 

○ 관찰일시 : 2013. 10.  5

○ 재배환경

   - 기온이 예년과 비슷하며 강우량은 30미리 내외의 비가 옴

간간히 싹을 띄운 무시래기(과연~~)

너무 깊이 파종을 한탓인지 싹트임이 늦음

 

 

○ 관찰일시 : 2013. 10.  19

○ 재배환경

   - 기온이 예년과 비슷하고 일교차가 크며 강우량은 없었음

   - 생육촉진을 위해 추가로 복합비료를 흩어 뿌려줌

파종시기가 늦어서 생육이 부진한 상태

발아에 의한 싹트임도 저조함

 

○ 관찰일시 : 2013. 10.  26

○ 재배환경

   - 기온이 예년과 비슷하고 일교차가 크며 강우량은 없었음

생육이 현저하게 늦은 무시래기

일부 조금 조숙한 무시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