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 내 용 : 금게국 식재
□ 일 시 : 2011. 6. 5 ~ 6일
□ 구입 품목 :
□ 작업 내용
모임을 마치고 무주에서 고흥을 경유 시골집에 도착하자 몸이 많이 피곤했으나 시골집에 들어서자 대문 입구에 뿌렸던 봉선화가 싹을 띄우고 옹벽밑에 심었던 넝클 장미도 활짝 피어 반겨 주었다.
앞 텃밭의 고추는 이제 찬거리를 제공해 주고 피망은 작은 모습을 갖추었고 가지 역시 작은 모습을 갖추고 있었다.
블루베리는 모든 가지에 잎을 달고 튼실하게 자라고 있었고 무화과 나무는 줄기는 죽었지만 밑부분에서 힘차게 새가지와 잎을 띄우고 있었다.
도착하자마자 부지런히 지난주에 식재한 금잔디에 물을 주었다. 현재까지는 잘자라 주고 있는 듯 했다.
저녁은 녹동 어판장에서 구매한 도다리회와 매운탕에 소주 한잔을 마시고 시골의 운치에 빠져 들었다.
다음날 아침 일어나서 밭일을 하고 하루 종일 방에서 뒹굴거리다가 도로변에 식재된 금계국을 캐기 위해 집을 나섰다. 이곳 저곳 드라이브를 하다가 도로변에 밀식되어 있는 금계국 몇주를 캐서 집으로 가져와 입구와 정면에 심었다. 다년생이기에 내년부터는 예쁜 꽃을 볼수 있다는 기대감이 벌써부터 든다.
그리고 줄때로 심은 금잔디 주변에는 비료를 뿌려 주었다. 주변에서 액비로 뿌려줘도 괜찮다고 했지만 혹시 라도 하는 생각에 삼가했다.
봉선화 새싹
넝클장미의 환한 모습
튼실하게 자라고 있는 블루베리
밑부분에서 새순을 띄우는 무화과
고추모종
작은 피망을 머물고
작은 가지도 모습을 나타내고
이식한 금계국
철쭉나무 앞에도 금계국을 심고
줄태로 심은 금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