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여행

싱카포르 연수 (2편)

정숙언니 2019. 8. 6. 16:59

싱카포르 연수 (2)

 

일 시 : 2019. 7. 22() ~ 7. 26()(35)

일 정 : 광주인천공항창이공항

동행자 : 5

방문기(3일차)

아침을 하고 싱가포르 HDB의 주택개발 갤러리와 도시계획의 본산인 URA 도시개발 갤러리에 방문하였다. 공동주택의 개발 및 입지 그리고 체계적인 도시계획 관리가 지금의 싱가포르를 있게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갤러리 역시 깨끗하고 잘 꾸며져 있었다.


싱가포르 도시 조감도

HBD 갤러리 입구

노후된 건축물을 정부에서 매입하여 관리

싱가포르 직장이 주로 찾는 식당

그리고 이내 머라이언 공원으로 향했다. 인어의 몸에 사자의 얼굴을 하고 있는 머라이언은 싱가포르의 공식 마스코트로 머리이언 동상의 입에서 물을 내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센즈호텔 전경

머리이언 동상과 주변의 관광객

센즈호텔을 배경으로 본 머라이언(각종 인종이 모여 있음)

싱가포르 금융가 전경

이어 아랍스트리트로 갔다. 이곳은 아랍인들이 거주했던 곳으로 이슬람사원과 각종상점들에서는 융단과 실크 그리고 금은방이 즐비하였다.


아랍촌

아랍촌내 전당포

아랍촌 거리

아랍촌 거리

아랍촌 거리

아랍촌내 시장

시장내 포차

골동품을 판매하는 가게

그리고 근처에 있는 말레이 빌리지에 도착하였다. 싱가포를 원조 정착민은 말레이인으로 도시재생으로 도시에 변화를 주웠는데 가장 이색적인 것이 건축물에 채색하여 역동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때 왕이 거주하였던 곳

말레이촌 입구

말레이촌 거리풍경

실크류 의상을 판매하는 가게

말레이촌 거리풍경

말레이촌 거리풍경

말레이촌내에 있는 맛집(먹으려고 했으나 위생적이지 않는다고 가이드가 만류)

그리고 시간이 남아 우리일행은 자비로 싱가포르 플라이어를 탑승하기로 했다. 이용요금은 33$로 환율하면 29천원 정도 였다. 플라이어는 약10명 정도가 탈수 있는 크기며 와인을 즐길수 있게 구성된 구조도 있었다. 속도 매우 느려 진동이 거의 없었다. 최고 높이에 올라서자 싱가포르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왔다.


플라이어 승강장 입구

플라이어 입장권(33$)

플라이어 모습

플라이어 중 귀빈실?

플라이어 모습

플라이어에서 본 전경

플라이어에서 본 싱가포르 전경

내부 모습

그리고 피로를 풀기위해 차이나 타운에 즐지어 있는 발 맛사지집을 찾았다. 가격은 매우 저렴한 편이었으나 실력은 대단했고 매우 만족스러웠다.

발맛사지를 마치고 호텔로 돌아와 잠시 휴식을 취한후 호텔에서 도보로 15분거리에 있는 야시장으로 유명한 람바사를 찾았다. 야시장은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복잡했다. 빈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꼬치구이 맥주를 주문했다. 새우, 양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등의 꼬치 45개정도 맥주 500CC 5잔이 약70$정도 하였다. 추가로 맥주를 마셔도 100$을 넘지 않았다. 이렇게 세 번째 밤을 보냈다.


착한 맛사지 가격(가게 입구에 표시됨 )

야시장 모습

주문한 꼬치구이 맥주(타이거 맥주의 본산이 싱가포르라고 함)

오늘은 싱카포르의 마지막 날이다. 아침에 짐을 꾸리고 센즈호텔로 향했다. 센즈호텔 주변과 내부를 구경하였다. 이 호텔은 우리나라 쌍용건설이 건설했다고 하며 숙박비는 최저 70만원에서 수백만원에 이른다고 했다. 그리고 사실상의 대부분의 수입은 카지노장에 나온다고 했다.


센즈호텔 갤러리 로비 내부 모습

센즈호텔 갤러리 내부(물길을 들여 배을 띄운것이 인상적)

센즈호텔 내부

센즈호텔 전경

호텔 로비 전경

호텔 로비 내부

호텔 내부 전경

체크인 장소

벽면에 설치된 예술장식품(물을 이용하여 모양이 변함)

센즈호텔을 나와 센토사섬으로 가기 위해 케이블카 승강장으로 이동했다.

센토사섬은 싱가포를 본섬에서 남쪽으로 약 800m 떨어져 있으며 크기는 동서길이 4km 남북길이 1.6km이다 지명은 말레이어로 평화와 고요함을 뜻한다. 1970년대까지 영국의 군사기지로 사용되었으나 정부의 지원으로 관광단지로 조성되었다. 해양수족관이 인더워터월드와 음악분수등이 있고 아시아빌리지에서는 각 민족별 예술품과 전통음식 등이 전시되고 있으며 희귀석박물관, 싱가포르 역사발물관, 해양박물관 등 3개의 박물관이 있다.

 

케이블카를 타고 바다를 건너 하늘에서 센토사섬을 한눈이 볼 수 있었다. 먼저 머라이언 동상을 구경하였다. 내부에 설치된 승강기를 타고 머리이언 동상 머리위까지 올라갔다 내려왔다. 그리고 셔틀버스를 타고 해안가에 설치된 작은 인공 해수욕장 몇 군데를 구경하고 이어 크램을 타고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다. 각종 놀이 기구와 식당가로 붐비고 있었고 어느 곳은 사람들이 줄지어 기다리는곳도 있었다. 우린 커피집(스타벅스)에서 차 한잔을 마시고 더위를 식혔다.


케이블카 승강장 주변(이곳은 열쇠가 아니 종을 메달아 두었음)

케이블카

케이블카에서 본 아쿠아 센터

센토사섬에 있는 머리이언 동상(시내에 있는 것은 아동 이곳은 성년이라고 함)

센토사섬내의 트램

센토사 관광단지 입구

센토사섬내의 셔틀버스

해수욕장

해수욕장(이곳에 4개의 해수욕장이 있다고 함)

케이블카에서 본 해수욕장1

케이블카에서 본 해수욕장2(앞의 작은섬은 인공으로 조성되었다고 함)

유니버셜 스튜디오 상점가

유니버셜 스튜디오 상점가

유니버셜 스튜디오 상점가

그리고 싱가포르의 야경을 구경하기 위해 리버보트 탑승장으로 향했다. 리보보트를 타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었고 주변의 카페들은 현란한 음악과 불빛으로 손님들을 유혹하고 있었다. 보트는 약30여명이 탈수 있었고 40분 정도 호수(당초에는 바다)를 돌면서 싱카포르의 환상적인 야경을 구경할 수 있었다.


리버보트 모습

대기중인 관광객

센트럴호텔

보트에서 본 싱카포르 야경

보트에서 본 싱카포르 야경

보트에서 본 싱카포르 야경(머리이언 동상)

보트에서 본 싱카포르 야경(세즈호텔)

보트에서 본 싱카포르 야경(머리이언 동상)

보트에서 본 싱카포르 야경

보트에서 본 싱카포르 야경


멋진 야경을 마지막으로 우린 창이공항으로 향했다.

인천으로 출발하는 010분 비행기에 탑승하였는데 비행기의 고장이 의심스러워 활주로까지 나갔다가 다시 회항하여 정밀검사를 한 후 약 1시간이 지체된 후에 정상적으로 출발을 하였다. 그리고는 양발과 칫솔이 담겨진 주머니 하나씩을 승객들에게 서비스로 제공하였다.


창이공항 입구

창이공항 내부

탑승구(검열이 구역별로 나뉘어져 있음)

비행기내 네비


출발시간 지체에 대한 선물?

그리고 약 6시간의 비행 끝에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공항에서 간단한 양치를 한후 광주를 향하는 고속버스에 몸을 실었다.

 

 

후  기

1)싱가포르는 우리나라 서울의 크기와 비슷한 면적이고 말레이시아에서 독립한지 얼마 되지 않아 문화 유적이 별로 없어 관광지 위주의 여행으로 3박이 다소 길다고 생각된다.

2)잘 정비된 도시와 특색있는 건축물 깨끗한 도시 환경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3)싱가포르는 많은 기초질서에 대한 규제가 심하다고 하였으나 제도는 엄격하게 만들어 주민 또는 관광객에게 긴장을 주었으나 단속은 심하지 않은 것 같았다. 예를 들어 흡연도 곳곳에 흡연장소가 있어 흡연에 대한 부담감이 없었고 무단횡단 또한 단속하는 것을 찾아볼 수 없었다.

4)날씨는 예상했던 것 만큼 덥지는 않았다. 하루에 한두번 약1시간가량 소나기가 정기적으로 내려 더위를 식혀주곤 하여 우리나라 보다 덜 더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