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여행

베트남(다낭, 호이안)여행기〔Ⅰ〕

정숙언니 2018. 11. 14. 15:04

베트남(다낭, 호이안)여행기〔Ⅰ〕

 

일 시 : 2018. 10. 27 ~ 10. 31(35)

일 정 : 광주 인천공항 다낭(2) 호이안 다낭(1) 인천공항 광주


  다낭은 말굽 모양으로 생긴 만의 남쪽 끝에 있으며 베트남 대도시의 하나로 중부 저지대의 주요항구이다. 북동쪽 일부가 해발고도 1,413m인 안남 산맥(베트남어로는 츠엉손)에 둘러싸여 있지만 겨울에는 계절풍의 영향도 받는다. 동쪽에는 커다란 티엔사 반도와 해발 673m의 다낭 곶이 남중국해 가까이에 있다. 열대 몬순 기후이며 해마다 우기와 건기가 반복된다. 태풍 북상로에 위치해서 태풍 피해도 자주 입는 편이다.

1787년 콘손 제도와 함께 프랑스에 할양되었다가 1858년 결국 프랑스에 점령되었다. 그뒤 보호령을 거친 다음 프랑스인의 거류지가 되었다. 20세기 특히 1954년 위에 시 바로 아래인 북위 17도선을 경계로 베트남이 남북으로 갈라지자 다낭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게 되었다.1965년 주요 공군기지가 설치된 이후부터 미국에 의해 항구설비가 크게 늘어났으며, 1980년대초에는 베트남에서 가장 현대적이고 규모가 큰 항구도시로 자리잡게 되었다. 1997년 베트남의 네 번째 직할시로 승격하면서 꽝남다낭성과 분리되었다. 2011년 다낭 국제 공항이 새 터미널을 개항한 후 20175월에는 국제선 전용 제2여객터미널을 개항하면서 국제적 도시로서의 위상이 강화되었다.



첫째날

몇 달전 텔레비전에서 패기지 다낭 여행상품을 보고 곧바로 예약하였는데 벌써 출발해야할 일정이 되었다. 일정상 베트남을 출발하는 비행기가 새벽 7시여서 여행사측과 미팅을 갖고 항공권을 수령해야 하므로 광주에서 저녁1250분 우등고속버스로 출발하였다.

인천공항 도착은 430분경 여행사 관계자로부터 항공권을 건내받고 출국수속을 마치고 딸이 부탁한 화장품을 구입하기 위해 서들러 입장하였으나 면세점 영업개시는 630분으로 물품을 구입하고 탑승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포기하고 베트남 비엣젯 항공사의 비행기에 탑승하였다.

자리는 앞쪽이었으며 몇몇 빈자리가 있었다 기내식도 없는 4시간 40분이 지루하게 느껴져 슬리퍼로 갈아 신고 곧바로 잠을 청하였다.

현지시간 10시경 다낭 공항에 도착하여 수화물을 찾고 공항을 나오자 우리를 마중 나온 현지 가이드와 만났다. 일행은 우리를 포함하여 모녀팀 4명이었다. 공항입구에 있는 환전소에서 30불을 현지화()로 환전후 준비된 차량으로 출발하였다. 잠시후 한국인 가이드가 탑승하고 다른팀은 한국에서 저녁에 출발하여 밤늦게 도착한다고 안내하고선 베트남 현지사정에 의해 공항에 마중 나가지 못하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을 하였다.

우린 곧바로 다낭시내에 있는 콩카페에 가서 커피를 마셨다. 커피의 나라 베트남에서 마시는 커피맛은 진했지만 깊은향과 맛이 있었다. 일행과 인사를 나누고 잠시 쉬었다가 근처에 있는 한마켓에서 쇼핑을 하였다.


하늘에서 본 다낭

우린 태운 항공기

다낭공항


콩카페

콩카페 내부

달콤한 커피한잔 그리고 여유


쇼핑객은 거의 한국사람들 이었다. 젊은 여성들은 베트남 전통의상을 사서 입고 또 어떤 사람들은 신발과 망고등 과일을 말린 제품등을 사곤했다. 우리도 몇가지 물건을 구입한 후 복잡한 가게에서 나왔다. 거리에서는 많은 한국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 특히 젊은 여성들은 짧은 옷차림을 입고 다녀 여름 바닷가에 온 착각이 들기도 했다. 점심으로 베트남 쌀국수를 먹었다. 쌀국수 값은 우리나라 돈으로 약 2천원 정도였다. 국수맛은 지난번 하노이를 방문했을 때 맛과 비슷했다. 그리고 앞으로 3일동안 묵을 호텔로 안내되었다. 호텔은 다낭시내 미케비치 해변가에 위치하고 있어 객실에서 해안을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었다.


한마켓 입구

한마켓 내부

쌀국수집

호텔로비

호텔 전경

호텔에서 본 미케비치 해변



여장을 풀고 잠시 휴식을 취한 후 근처의 마켓에 들려 쇼핑을 하고 미케비치 해변가를 산책을 하였다. 날씨가 30도를 옷드는 관계로 많은 사람들이 해수욕을 즐기고 있었고 특히 모래가 곱고 부드러워서 걷는 촉감이 좋았다.

미케비치 해변가에 위치한 고급식당들은 시설과 규모가 좋은 대신 가격은 초고가 었다.

저녁을 먹으로 가는길에 베트남에서 증류수로 만든 30도 소주 3병을 구입하였다. 가격은 병당 약 3천원 정도였다.

저녁은 전체 일행이 합류되지 않아 우리4명만 현지식으로 조촐하고 먹었다. 숙소로 돌아와 호텔내 식당에서 키친을 시켜 낮에 산 소주를 마셨다. 소주의 도수가 있었으나 보리가 원액이라 특유의 고소한 향과 목 넘김이 부드러워 500미리 한병을 순식간에 마셔버렸다.


k마켓은 한국상품만 파는 가게(다당에 많이 있음)

식당의 메뉴 베트남 사람들은 날것을 먹지 않기 때문에 생선은 찜으로 나옴

미케비치 해변가 커피집들

해변가

야자수나무에 열린 야자수(시내에 가로수 처럼 많음)

고급식당의 해산물 가격(250만동 우리돈은 125천원정도 매우 비쌈)

호텔에서 본 다낭의 야경


둘째날


  호이안은 다낭에서 남쪽으로 30km 떨어진 곳에 있는 작은 마을로 일찍이 외국 무역상들의 출입이 빈번했던 국제 항구 도시였다. 이러한 이유로 호이안은 도시 자체가 유럽과 중국, 일본 등 여러 나라를 압축시켜 놓은 듯한 느낌을 주는 건축물들로 가득하다. 언뜻 하노이의 구시가지와 비슷한 분위기를 연출할 것 같지만, 외국 무역상들의 자취를 체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면모를 발견할 수 있다.
마을의 외국인 중 일본 무역상이 최초로 집단으로 거주해, 한때 천 명 이상의 일본인이 상주했다고 한다. 이후 중국인들이 진출하여 마을에 거주했는데 아쉽게 현재 일본인의 자취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
호이안에는 2,200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도자기 파편이 출토되어 일찍부터 인간이 거주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2세기부터 10세기까지 참파 왕국의 중심지로서 그 위상을 떨쳤다. 인근에 미 썬 유적지가 대표적이다. 1999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록되었다.
올드 하우스라고 부르는 지역은 쩐 푸(Tran Phu) 거리, 남쪽 응우옌 타이 혹(Nguyen Thai Hoc) 거리, 강변의 박당(Bac Dang) 거리 골목이다.
쩐 푸 거리 서쪽 끝에 있는 내원교 주변에 볼거리와 식당, 상점들이 몰려 있다.



호텔의 아침식단은 과일이 대체적으로 풍족했고 빵과 커피등이 준비되어 있었다. 어제저녁 먹은 술 탓에 스프 네다섯 그릇 수박쥬스 네다섯잔을 먹고 나니 속이 좀 풀린 듯 했다. 그리고 어제 저녁에 도착한 팀과 합류하여 첫번째로 맛사지샆으로 향했다. 인근 호텔내에 위치한 맛사지샆은 아침이라서 손님이 별로 없었다. 남자마사지사로 부터 약 두시간동안 맛사지를 받았으나 별로 시원하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맛사지가 끝난 후 점심으로 소량의 소고기 샤브샤브를 먹고 도자기 마을로 향했다. 마을 입구에서 오픈카로 갈아타고 도자기 마을에 들어갔다. 골목길을 따라 집집마다 작은 소품들의 도자기기 들이 널려져 있었다. 한집에서는 직접 도자기를 만드는 시연을 해 주기고 했다. 그러나 가격은 관광객를 상대해서 그런지 비싼편 이었다.

이어 그곳에서 유람선을 타고 호이안으로 향했다. 배편으로 약 40여분이 소요되었다.


마사지샆

점심메뉴 샤브샤브 4인상(?)

도자기 마을까지 가는 오픈카?

도자기 마을 입구

집집마다 작은 소품의 도자기를 제작 판매하고 있음

길거리에서 건조 과정을 거친후

가마에서 굽고

직접 시연도 해 주고 있음

이 유람선을 타고 호이안으로 이동

유람선에서 본 마을 풍경

호이안에 전경


호이안에 도착하자 수많은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특히 한국인들이 많았으나 개중에는 중국, 미국 또는 유럽 관광객들도 포함되어 있었다. 호이안 구시가지는 1999년 유네스코에 등재되었다고 한다. 먼저 턴끼의 주택을 방문했다. 투본강의 홍수로 건축물이 수차례 침수되었으나 아직까지 목재가 부식되지 않고 건재하다고 하면서 침수된 높이와 년도가 벽면에 표시되어 있었다. 이후 광조회관을 들렸다. 광조회관은 관우를 모시고 당시 중국 상인들의 모임장소로 우호를 다지기 위해 건축된 건축물이다고 한다. 그리고 내원교는 중국상인과 일본 상인간 하천을 경계로 상호 상권을 준중하기 위해 설치된 일본상인이 건립한 목재 교량을 지나 풍흥의집을 구경하였다.


호이안 선착장

턴끼의 집 입구




호이안 골목 전경

광조회관

내부에 관우상이 있음

내원교 전경

내원교 내부

풍흥의 집


풍흥의 집에서 본 내원교


그리고 나서 우린 일행과 떨어져 반미의 맛집으로 알려진 마당콴을 찾아갔다. 가격은 2만동(천원정도)으로 저렴하고 맛도 훌륭했다. 우린 반미 2개와 커피 쥬스를 먹었다. 그리고 일행과 합류하여 투본강변의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였으나 메뉴는 볶음국수와 가지튀김 나물 볶음밤으로 매우 조촐했다. 식사를 마치고 투본강에서 뱃놀이를 약20여분 즐기고 인근에 있는 야시장을 구경하였다. 야시장은 현란한 등불로 장관을 이루고 각종 기념품과 먹거리가 있었다. 이곳에서 대나무로 만든 수면등 2개를 흥정 끝에 13만동(65백원)2개를 구입하고 아이스케이크를 사서 먹고 난후 숙소인 다낭으로 이동하였다. 시간은 약 1시간 정도 소요되었다.


힘들게 찾아간 맛집 마당콴

마당콴 내부

반미와 커피 그리고 망고쥬스

대단한 가로수

호이안 밤거리




이게 저녁 메뉴?

투본강 뱃놀이배

소원등

투본강 투어

야시장

야시장



▶ 2부에서 셋째날이 계속이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