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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캐나다 단풍여행 [Ⅲ]

정숙언니 2019. 11. 8. 18:07

미국, 캐나다 단풍여행 []

 

일 시 : 2019. 10. 4() ~ 10. 13()810

일 정 : 광주인천공항뉴욕(1)워싱턴해리스버그(1)나이아가라폭포(1)토론토(1)킹스턴퀘백(1)몬트리올벌링턴(1)우드베리뉴욕(2)인천광주






일곱째날


아침을 먹고 약2시간 동안 버스에서 주변의 단풍과 구경하다 도선을 이용해 호수를 건너 그리고 오저블케이즘에 도착하였다. 잘 정비된 숲길과 협곡의 사이길을 걷고 구경하다 보니 훌쩍 한시간이 걸렸다. 시간대별로 여러코스가 있었으나 최단거리를 안내한 것으로 보였다. 이곳 협곡의 물을 이용한 수력발전소도 있었다.



오저블케이즘(선택관광)은 2억년전에 형성된 협곡으로 열에 의해 지표면이 갈라져 미동부위 그랜드케년이라 불리는 곳이며 아름다운 협곡과 강이 이루는 트래킹코스를 따라 산책하는 상품 소요시간은 1시간 비용은 40$















이어 약 한시간반 정도 버스로 이동한 곳은 레이크조지라는 작은 도시였다. 호수와 도시가 어울려 한적하고 아름다운 도시였다.


레이크조지는 잔잔하고 온은한 분위기로 각광받고 있는 호수 명소로 미국 뉴욕주에 있는 호수로 미국 호수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얻고 있으며 낭만의 호반이라고도 불리운다.






잠시 휴식후 우드버리 아웃렛으로 이동하였다. 각종 넓게 형성된 단층 건물에 각종 브랜드 상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일행중에는 계획한 듯이 많은 상품을 저렴하다고 구입했지만 우리는 구입하지 않았다. 그곳에서 간단한 우동을 먹은 후 다시 뉴욕으로 향해 숙소인 뉴욕의 세라톤 호텔에 들어섰다.


  우드버리아웃렛은 우드버리커먼 팩토리 아웃렛은 뉴욕에 있는 수많은 쇼핑센터 중에서 가장 유명한 쇼핑천국과도 같은 곳이다. 뉴욕시에서 북쪽으로 한시간 정도 소요되는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240개가 넘은 상점들이 자리잡고 있다. 사람들이 알고 있는 브랜드는 기본이고 많은 개인 브랜드 상점들도 들어서 있다. 이곳에서는 유명 브랜드를 25~65%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수 있다.









여덟째날


아침8시 자유의 여신상을 관광하기 위해 출발하였다. 가는길에 맨하탄 브로드웨이 거리를 따라 조성된 빌딩숲을 다시한번 보고 뉴저지선착장에 도착하였으나 많은 관광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자유여신상은 먼발치로 보였다. 배를 탑승하자 자유여신상이 잘보이도록 운항한 후 약 40여분후에 리버티아일랜드라는 섬에 도착했다. 공원화 되어 있는 섬을 도보로 일주하는데 멀리 맨하탄의 빌딩숲이 인상적이었다. 자유여신상을 가까이서 보자 그 웅장함이 더했다. 당초에는 하얀색이었으나 세월이 지나면서 푸른색으로 변했다고 했다.




  자유의 여신상은 1886년 미국 독립 1백주년을 기념하여 프랑스에서 기증한 것이며 미국과 프랑스의 우호 증진을 위한 선물이었지만 현재는 미국의 상징 더 나아가서는 자유의 상징으로 인식되고 있다. 자유의 여신상의 리버티아일랜드에 위치하고 있는데 배터리 파크에서 페리로 약 40분정도 소요된다. 자유의 여신상 218개의 조각으로 무게는 225톤 받침대 높이가 약 47.5m 동사 자체의 높이가 46m이다. 지면에서 횟불까지 높이는 93.5m며 손은 5m 집게손가락은2.44m나 된다.









다시 맨하탄으로 돌아와 세계경제를 움직이는 윌스트리트의 거리와 증권거래소를 관광하고 황소동상이 있는곳으로 이동하였으나 이미 많은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서고 있었다. 겨우 사진을 찍고 황소불알은 만져보지도 못한채 돌아나왔다.


  맨하탄은 뉴욕에서 대서양과 허디슨강밑으로 2.2~2.8km의 링컨터널을 뚫어 연결된 맨해튼은 세계최고의 상업·금융·문화 중심지의 하나로 여겨지며, 흥미거리가 많은 곳으로도 유명하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거리에 속하는 브로드웨이, 금융가인 월스트리트가 있다. 그밖에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세계무역 센터, 그리니치빌리지, 할렘, 센트럴 파크, 국제연합(UN) 본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하우스, 현대미술관, 컬럼비아대학교, 뉴욕시립대학교의 두 분교와 뉴욕대학교 등 다양한 문화·교육 기관들이 있다.








  황소동상은 월스트리트이 상징라고 볼수 있는 황소 동산으로 황소의 그곳을 만지면 부자가 된다는 속설이 있어 수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그곳을 만지려고 몰려든다고 한다. 7100파운드의 무게에 16피트 높이의 동상은 이탈리아 출신 알트로디모디카로 젊은이들과 많은 사람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용기를 주기 싶다는 동기로 제작하였으며 1987년 중시시장이 붕괴 되었던 시점에 뉴욕시에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달되었다.



그리고 베트남식 점심식사를 한후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망대를 오르기 위해 이동하였다. 1년에 약1억명이 찾는다는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을 들어섰다. 입장료는 1인당 85천원이라고 했다. 1층 한켠에는 건물의 조감도가 있어 포토죤으로 활용되고 있었다. 승강기를 2번에 걸쳐 갈아타고 전망대에 올라섰다. 주변은 맨하탄의 빌딩들이 작아보였다. 급하게 사진 몇장만 찍고 다시 승강기를 이용해 내려왔다. 승강기 천정은 엠파이어스테이트 건물을 건축하는 내용의 그래픽이 생동감을 주었다.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은 높이 443m, 102층 건물로 1931년 공사를 시작한 이래 2년 만에 지어진 뉴욕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다. 화강암, 대리석 그리고 스테인레스 자재로 지어져 완공 당시 스펙터클한 면모를 가진 스카이 스크래퍼였다. 뉴욕의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로만 1억 명 이상의 관광객들을 끌어들였으니 그들의 부도 위기를 면하게 해준 것은 바로 관광객들의 힘이 가장 크다.

86층 전망대 : 성인 $32 86층 전망대와 102층 전망대 : 성인 $52 













이어 트럼프대통령의 전처의 소유라는 애플빌딩에 들어가 내부를 잠시 구경하고 나서 일정에 없는 센트널파크를 구경하였다. 도심 가운데 설치된 센트널파크는 도심속의 공원으로 규모가 굉장했으나 우린 시간관계상 일부만 산책하고 되돌아 나왔다. 이어 32번가에 있는 코리아타운을 버스속에서 구경을 하고 근처에서 저녁을 먹었다.








그리고 선택관광인 야간투어를 신청한 팀은 2층 버스를 승차하기 위해 이동하였고 신청하지 않은 우리는 렌트 차량2대에 분산하여 호텔로 이동하였다. 그중 우리는 렌트 기사님에게 타임스퀘어를 경유해 달라고 부탁을 하여 헤디슨스키어가든과 타임스퀘어 거리를 차안에서라도 구경하게 되었는데 모든 건물의 벽면은 광고등의 그래픽을 연출하여 휘황찬란하다는 표현도 부족한 듯 싶었다. 때문에 호텔에 30여분 늦게 도착하였다. 우린 햄버거하나 사먹고 오느라고 늦었다고 거짓말을 했지만 공짜로 옵션일부를 구경하게 된 즐거움이 컸다. 그렇게 마지막 미국의 밤은 메리어트 뉴욕에어포트호텔에서 보냈다.








아홉째날

천천히 일어나 짐을 꾸리며 귀국준비를 하였다. 10시경 존에프케네디공항에 도착하여 출국수속을 받고 대합실에 들어섰다. 캐리어 무게 때문에 걱정했는데 다행히 문제가 없었다. 1355분 비행기에 탑승하였다. 앞으로 14시간의 비행이 걱정되었지만 그간의 피곤함과 귀국한다는 기분에 지루함은 다소 덜 하는 것 같았다. 인천공항 도착 오후520분 짐을 찾고 공항내에서 얼큰한 음식으로 기분과 몸을 달래고 830분 고속버스를 타고 광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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